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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6·3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전 시장은 3일 오전 9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참배 자리에서 지방선거 승리와 행정수도 완성을 다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설계하고 지휘했던 이해찬 총리의 신념을 이어받아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지금 '행정도시'에서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초대 행정도시건설청장과 2·3대 세종시장을 지내며 다진 토대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미국 워싱턴 D.C.와 같은 세계적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최근 세종시 상황에 대해 "지난 4년간 인구 증가가 정체되는 등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며 "인구가 늘고 상권이 살아나는 도시, 시민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마 배경과 관련해선 "지난 선거 패배 이후 겸허히 성찰하며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를 고민해 왔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이 바라는 것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령탑을 찾아 참배한 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와 보훈회관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보훈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세종형 복지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과 읍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춘조치원 시즌2'를 추진하겠다"며 "시민 목소리가 곧바로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주권 시정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된 점을 언급하며 "향후 4년은 세종시의 100년을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며 "도시계획 재정비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감 가능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제2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을 시작으로 행정도시건설청장, 건설교통부 차관, 2·3대 세종특별자치시장 등을 지냈다. 세종시 출범과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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