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수 당진시의원, 당진문예의전당 '주차난' 해법 제시

당진시의회 제12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심의수 당진시의원은 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문예의전당 주차난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심의수 충남 당진시의회 의원은 3일 제1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당진문예의전당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의수 의원은 "당진문예의전당은 2005년 개관 이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권에서도 유치하기 어려운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당진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심 의원은 문화적 위상 만큼 인프라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예의전당 관람객 수는 2024년 7만 3000명에서 2025년 11만 명으로 1년 새 51% 증가했지만, 현재 주차 공간은 127면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심 의원은 "대규모 공연 시 인근 도로 혼잡과 이면도로 불법 주차가 반복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 신뢰도까지 저하시키는 구조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심 의원은 △문예의전당 부지 또는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입체형 주차타워 건설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합리적인 주차 유료화 정책 병행 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특히 심 의원은 "주차타워는 관람객뿐 아니라 인근 상권 이용자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도시의 품격은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편리함에서 시작된다"며 "당진문예의전당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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