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지난해 영업손실 1452억원

올해 기술 혁신 기반 질적 성장 추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6775억원, 영업손실 14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14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공장 운영 등에 따른 필수적인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 170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술 혁신 기반 질적 성장으로 올해 기업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AI용 회로박 사업 매출 확대와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의 업계 표준화를 통한 시장 선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기판소재 밸류 체인 거점화 추세에 따라 국내 유일 회로박 공장인 익산공장은 회로박 라인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은 ESS, 모바일용 등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 개선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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