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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에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를 적용하고, OpenAI의 ChatGPT(챗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팁스는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안내 서비스다. 대표 기능인 'AI 내차 도우미'에는 챗GPT 기반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돼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화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 검색어 중심 탐색 방식과 달리 대화 형식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차량 사용 설명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운전자는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 카테고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AI 내차 도우미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실제 운행 과정에서 즉각 확인이 필요한 정보는 별도 메뉴로 구성했다. '새소식' 메뉴에서는 차량 관련 최신 정보와 주요 안내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경고등' 메뉴에서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각종 경고등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최근 차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제공되는 정보가 늘어났지만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도 많다"며 "AI 기반 기능 도입을 통해 고객이 차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필랑트에는 팁스 외에도 차세대 차량용 AI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가 처음 적용됐다. 에이닷 오토는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운행 이력과 주행 패턴, 위치 정보를 분석해 개인화된 장소 추천과 상황 맞춤형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특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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