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187억원…전년比 39%↑

렌탈·교육 사업 성장 견인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


LG헬로비전이 지난해 매출액 1조2657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

[더팩트|우지수 기자]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39%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657억원으로 5.8% 증가했다.

렌탈과 교육 사업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고,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와 감가상각비 감소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4분기 매출액은 2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교육청 단말 판매 수익 감소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된 영향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32억원, 통신 339억원, MVNO 381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86억원, 렌탈은 453억원으로 집계됐다. 렌탈 부문은 제휴 확대와 계절 가전 수요가 맞물려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디어 사업은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가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는 "지난해는 경영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본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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