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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우지수 기자]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3525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63.5%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351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및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었고,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214.8% 급증했다. 다만 무형자산 손상 처리로 인해 4분기 당기순손실 3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해외 시장이 높았다.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2조704억원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순이다. 장르별로는 RPG가 42%, 캐주얼 게임이 33%를 기록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와 전사적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올해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시작으로 2분기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718억원(주당 876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기보유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한다.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에는 다장르 신작 흥행과 비용구조 효율화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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