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환 전 충남도의원, 서천군수 출마 선언

한국독립당 소속…'돌아오는 서천' 10대 비전 제시

조이환 전 충남도의원이 5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서천군수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노경완 기자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조이환 전 충남도의원이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5일 서천 문예의전당 2층 교육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서천을 '떠나는 서천'이 아닌 '돌아오는 서천'으로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천을 살리는 10가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서천군수가 돼 지난 10여 년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이 제시한 주요 공약에는 △중입자암치료센터 및 생명의료과학대학교 유치 △최고급 호텔·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최첨단 육상양식장 및 스마트팜단지 조성 △한국전통장연구소 및 연수원 유치 △서천특화시장 명품시장 재창조 △장항국가산단 내 최첨단 소재기업 유치 △서천형 고품격 상생주거단지 조성 △예술의전당 건립 △서천역사기념관 및 의열사관학교 설립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세계선교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조 전 의원은 특히 중입자암치료센터와 생명의료과학대학교 유치를 앵커 사업으로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관광·농수산업이 연계된 복합 산업 구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말뿐인 정치인이 아니라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서천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한국독립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정당 진영과 관계없이 단독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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