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소장 회의 개최…보건의료 협력 과제 논의

의료자원 확보·지역 필수의료 강화 방안 공유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시군 보건소장들이 6일 도청에서 열린 '2026년 보건소장 회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지역 보건의료 주요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필수의료 제공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할 주요 보건의료 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공중보건의 감소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시군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공중보건의 자원 감소에 따른 지역 의료 체계 변화를 언급하며 의료자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의사 등 의료 인력을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하는 '충남형 지역동행의사 매칭 플랫폼'에 대한 참여를 요청했다.

또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보건소 내 전담팀 구성 등 조직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밖에 노인 결핵환자 보청기 구입 지원, 청년층 정서 소통을 위한 '온기우편함' 운영,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시군 우수 사례로는 천안시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 방역'과 당진시의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사례가 소개됐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는 지역 필수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안정적인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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