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지난해 영업익 760억원…전년비 12%↑

매출액 2조4388억원…전년비 6.0% 증가

K Car(케이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388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카 영등포직영점 전경. /케이카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K Car(케이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388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598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9%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중고차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에도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케이카는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12.7%로 확대됐다.

연간 중고차 판매 대수는 15만6290대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는 11만4496대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55.9%를 차지했다. 케이카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OMO 판매 구조가 안정화되면서 고객 접점과 판매 채널 간 균형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경매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경매 판매 대수는 4만1794대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4분기 기준 중고차 판매 대수는 3만5938대로 소매 2만5765대, 경매 1만173대를 각각 기록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기업형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OMO 인프라, 다각화된 매입·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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