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천안 2·9 의거'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천안동남소방서가 9일 태조산 보훈공원서 제80주년 '천안 2·9 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9일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동남 남·여 의용소방대가 천안 태조산 보훈공원 내 2·9 의거 기념탑 앞에서 제80주년 '천안 2·9 의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 2·9 의거'는 1946년 신탁통치 찬반 논쟁으로 사회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 공권력 부재 속에서 천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천안의용소방대'를 결성해 국가 질서와 치안 유지를 위해 헌신한 시민 운동을 의미한다.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천안시를 지켜낸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매년 기념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홍성현 충남도의장, 문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조국의 위기 속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국가 질서와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켜낸 선배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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