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지역교육협력 업무협약
지난 9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오산시-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학생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경기도교육청 경기공유학교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방향을 고려한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내 공공·교육 자원을 연계해 공유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교육기관 간 협력을 체계화하고, 진로 탐색, 체험 활동, 심화 학습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지역 안에서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교육은 학교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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