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맞아 아동 청소년 당류 줄이기 캠페인
평택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맞아 아동 청소년 당류 줄이기 캠페인 관련 안내문.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사탕 등 당류 함량이 높은 간식 섭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류 줄이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10일 평택시가 공개한 건강 관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교생의 비만군율은 약 29.6%에 달한다.

특히 아동기의 과도한 당류 섭취는 소아 비만뿐만 아니라 성인기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평택보건소는 이에 따라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전후로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3대 당류 줄이기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시가 권장하는 주요 실천 수칙은 ▲가공식품 영양표시 확인하기(당류 함량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 갖기) ▲음료수 대신 물 마시기 ▲간식 횟수 줄이기(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단순당 섭취 횟수를 단계적으로 줄이기) 등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기념일에 선물하는 사탕과 초콜릿은 자칫 아이들의 입맛을 달게 만들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며 "가정 내에서도 저염·저당 식단을 구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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