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앞에 놓인 시민들의 '근조화환' [TF사진관]
10일 대전시의회 앞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시민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대전시의회 앞에는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근조화환이 배달됐다.

시의회 진입로 인근에 줄지어 놓인 화환들은 통합 논의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문제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화환에 적힌 문구들도 날 선 비판으로 가득했다. '엄마·아빠의 고향은 대전광역시, 우리 아이의 고향은 충남특별시'라는 문구를 비롯해 '대전시민을 무시한 졸속 통합을 반대한다', '대전을 해체하는 행정통합, 대전시민은 억울하다' 등 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배제됐다는 불만과 우려가 담겼다.

시민들은 이러한 방식의 행정통합이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 없이 속도전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대전의 위상과 도시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0일 대전시의회 앞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정예준 기자
10일 대전시의회 앞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화환에 시민들의 행정통합 반대 목소리가 적혀 있다. /정예준 기자
10일 대전시의회 앞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화환에 시민들의 행정통합 반대 목소리가 적혀 있다. /정예준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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