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민생 안정 종합대책 가동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설 명절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는 △걱정없는 지역 경제 △함께하는 민생 지원 △불편없는 편의 제공 △빈틈없는 안전 대응 등 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이달 27일까지 '설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한 '물가 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 관리 종합상황실'은 △성수품 가격 동향 상시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확인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을 총괄하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 유통행위 단속·수급 안정 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또 농·축·수·임산물 분야 점검은 관련 부서에 별도 상황실을 설치해 분야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소외되는 저소득계층이 없도록 민생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미 약 1억 547만 원의 위문 성·금품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 130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군산사랑상품권, 백미, 설 명절 식품꾸러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귀성객을 위한 '행복한 고향 나들이'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책도 가동했다.

명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1일 2회(오전 11시 30분, 오후 4시 30분) 일일상황보고를 실행하고 교통사고 대비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도 유지한다.

연휴를 틈타 일어날 수 있는 방범 안전 관련 대책으로는 24시간 실시간 방범 폐쇄회로(CC)TV 관제를 실시하고, ITS(지능형교통체계) 시설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요 교차로 소통정보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 지역이나 산간의 벽지 오지를 방문하는 주민이나 귀성객을 위해서는 '행복콜버스'가 가동된다. 수요에 맞게 탄력적(콜방식/콜·노선)으로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손님을 맞는다.

운행 지역은 총 7개 방면(회현, 임피·서수, 대야, 옥구·옥서, 옥도 비안·두리도)이다.

대중교통이 아닌 자동차로 군산시를 찾는 귀성객을 위해서는 유료 공영주차장(선유2주차장, 장자(가·나) 주차장, 조촌동 유료주차장, 수송 4·5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설 연휴 발생할 민원을 담당할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문을 연다.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 48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은 사건·사고, 생활민원 처리 등을 맡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

군산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일반전화(120번) 등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한다"며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반과 상황실은 연휴 기간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민원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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