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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예천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고품질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산 기반 확충부터 유통 혁신,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으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군은 우선 6억9500만 원을 들여 우량 혈통 보존과 개량 기반 구축에 나선다. 유전체 분석과 수정란 이식, 우량 암소 장려금 지원, 송아지 거세 지원 등 9개 세부 사업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강화한다.
사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1억 원을 투입해 스테인리스 사료 급이조 10개소와 소 자동목걸이 등을 설치, 위생적인 축사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유통 부문에서는 예천읍 상설시장 인근 '예천한우 특화센터'가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현대식 식육 포장처리 시설과 냉장·냉동 창고를 활용해 관내 식당과 정육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공급하고, 전국 단위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이를 통해 '예천한우'를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퇴비사 설치와 분뇨 처리 장비 지원으로 자연 순환형 농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충 퇴치 램프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업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예천군은 최근 전담 부서인 '축산과'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5년 경북도 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상북도 축산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수상,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한우의 개량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혁신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며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농가가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지역 축산업의 체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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