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서 잇단 주택 화재…1동 전소·2명 연기 흡입
11일 오후 6시 31분쯤 안동시 북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안동·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북부 지역에서 같은 날 밤 잇따라 주택 화재가 발생해 1동이 전소되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안동시 북후면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 41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영주시 가흥동 단독주택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불은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20대 외국인 여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두 화재 모두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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