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명예문화관광축제·로컬100 선정…글로벌 위상 입증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브랜드 가치 인정…국비 지원 및 글로벌 홍보 날개

지난해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모습.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적 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문체부 주관 '2026~2027년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된 데 이어,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에도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과 관광 매력, 운영 안정성, 국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한다. 그중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최고 등급으로, 오랜 역사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축제에 부여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이번 지정으로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확보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로컬100 선정으로 대국민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캠페인, 지자체·기업 협업 사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인구 유입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다 함께 흥겨운 춤을(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해 온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춤경연대회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충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과 로컬100 선정은 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며 "정부 지원을 동력 삼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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