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똑똑앱'서 문여는 병원 확인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야
응급의료포털·129·119서 확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포털·응급똑똑앱·129·119 등에서 문여는 병원과 의원 확인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 9월 15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더팩트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포털·응급똑똑앱·129·119 등에서 문여는 병원과 의원 확인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몸이 아플 경우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심하지 않은 증상인 경우 방문한 병의원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앱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심하지 않은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위치 중심으로 병의원, 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등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도 제공한다. 응급똑똑앱을 이용해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정한 응급의료기관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증상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 상담도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응급환자를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416개소는 설 연휴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 9600여 개소(일 평균)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시도 콜센터(국번없이 120)를 통해서도 지역의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국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방송 자막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의원에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병의원에 전화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질환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시 당직체계 유지가 어려운 손가락 절단 등 특수 외상분야 대상 비상진료체계를 운영(17개 권역외상센터)하고, 모자의료 전원지원팀을 운영해 산모, 신생아 대상 전국 단위의 신속한 전원 및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24시간 진료체계 운영 및 심뇌혈관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당황하지 않도록 달빛어린이병원(134개소)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12개소) 운영도 관리할 예정이다.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병원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이송병원 선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한다.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에 적극 공조하며, 닥터헬기 및 중증환자전담구급차 탑승의사 비상대기 등 출동 체계도 유지한다.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준비체계 등 지역별 응급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대량환자 발생 등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 전국 45개) 출동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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