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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대구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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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송노섭 당진시장 출마예정자(단국대 초빙교수·경영학 박사)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K-팝 복합단지' 건립을 민생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송노섭 출마예정자는 당진의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글로벌 K-팝 아레나 및 문화 복합단지(K-Complex)' 건립계획을 공개했다.
송 출마예정자는 "현재 당진은 철강산업 부진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90% 급감 등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설 명절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와 당진의 먹거리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가 오갈 수 있도록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을 '회색 철강 도시'에서 '글로벌 K-팝 문화 수도'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해 도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정부가 최근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 시 제시한 인센티브 20조 원 가운데 협상력을 발휘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막대한 예산 문제로 지역 대형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된 타 지자체 사례를 거울삼아 확실한 국가적 재원을 기반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송 출마예정자는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세계적인 한국K-팝고등학교로 키워낸 박병규 교장을 영입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K-팝 복합단지'에는 △2만 석의 최첨단 아레나 △7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한 세계적 수준의 K-팝 박물관 △팬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K-Ground △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당진시 산하 K-팝 진흥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6년 신안산선과 서해선이 직접 연결돼 서울에서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시점에 맞춰 관광객 유치 등 '365일 북적이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송 출마예정자는 "마케팅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공약 발표를 계기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일자리 창출 등 숫자로 증명하고 전략으로 승부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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