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3주 연속 올라…상승 폭은 2주째 둔화

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 0.22%↑

서울 아파트값이 53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세는 2주 연속 둔화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53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세는 2주 연속 둔화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 이후 53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27%)대비 0.05%포인트 축소됐다. 2주째 상승 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가 0.40%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이어 성북구(0.39%)·구로구(0.36%)·성동구(0.34%)·영등포구(0.32%) 순으로 많이 올랐다.

관악구가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0.40% 오르면서 서울 지역 내 오름폭이 가장 컸다. 다만 전주(0.57%) 대비로는 0.13%포인트 낮아졌다.

강남 3구는 서초구(0.21→0.13%), 송파구(0.18→0.09%), 강남구(0.07→0.02%) 모두 상승세가 둔화했다.

경기도는 4주 연속 0.13% 올랐다. 용인 수지구(0.75%)는 전주(0.59%)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9주 연속 1위 상승률을 기록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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