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이뮤노바이옴과 맞손…AI 기반 '개인 맞춤형 장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술 결합해 건기식 개발…메디컬푸드까지 협업 확대

hy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이뮤노바이옴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AI 기반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나선다. /hy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유통 전문 기업 hy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이뮤노바이옴'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hy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역량과 이뮤노바이옴의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결합, 개인 맞춤형 장(腸) 건강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뮤노바이옴은 기능성 원료 개발 플랫폼 '아바티옴(Avatiome)'과 마이크로바이옴 진단·추천 플랫폼 '아이엠버트'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엠버트는 AI 기반 장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강 상태를 예측하고, 개인별 장내 환경에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우선 분변 검진 키트를 활용한 장내 환경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향후에는 병원 검진 데이터와 연계해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돕는 진단 모델을 구축하고, 특수 의료용 식품인 메디컬푸드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hy 관계자는 "hy의 독보적인 균주 기술력에 AI 분석 플랫폼을 더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장 건강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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