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원, 광림동 통학로 안전 점검

브리온오션프랑 인근 급경사·펜스 미설치 지적
관계기관·주민 20여 명 참여 개선 논의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11일 여수시 광림동 브리온오션프랑 아파트 일원에서 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광림동 서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11일 여수시 광림동 브리온오션프랑 아파트 일원에서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여수시청 교통과·스마트정보과·도로시설관리과·건설과, 여수경찰서, 서초등학교, 광림동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통학로 전반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브리온오션프랑 아파트 사용승인 이후 서초등학교 통학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재로와 마을 안길이 주요 통학 동선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급경사 구간과 차도 안전펜스 미설치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 의원은 "아파트 입구 급경사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원도심 특성상 골목과 안길 도로 정비가 시급하고 방범 CCTV 확충 등 안전 인프라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만큼 각 부서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단지 정문 앞 신호등 정상 운영과 횡단보도 주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보·차도 분리 펜스 구축, 서초등학교 인근 마을안길 방범용 CCTV 확충, 노면 불량구간 정비 등을 요청했다. 관계기관은 해당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사안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각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림동 주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통학 동선을 세밀히 확인하며 문제 지점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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