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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윤정원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미국에서 팬 참여형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이지(Jay-Z) 소유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Roc Nation)과 협업해 한·미 아티스트의 콜라보 음원을 내고, 향후 뮤직카우US를 통해 음악증권으로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13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팬이 단순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참여자로 역할을 넓히는 '팬 소유(Fan-Owned) 앨범' 콘셉트로 기획됐다. 뮤직카우가 IP 제작을 맡고, 락네이션이 해외 아티스트 섭외와 글로벌 유통을 담당한다.
첫 결과물도 공개됐다. 뮤직카우는 지난 1월 30일 프로젝트 첫 싱글 'Two Car Garag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에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알려진 프로듀서 존 벨리온(Jon Bellion)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OST 'Sun Flower'로 주목받은 스웨리(Swae Lee)가 참여했다. 뮤직카우는 첫 싱글을 시작으로 추가 협업 소식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K-POP 열풍을 이끄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예고했다. 한국과 미국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 성격을 강화해, 양국 아티스트의 음악적 확장 수요를 이어주겠다는 구상이다.
락네이션은 리한나, 에이셉 라키, 제이콜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다수의 공연 기획을 수행해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뮤직카우는 락네이션이 갖춘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주요 음악 플랫폼 동시 공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뮤직카우는 "팬덤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문화, 아티스트, 팬, 가치를 모두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오랜 시간 신뢰와 영향력을 쌓아온 락네이션과의 협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단단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리의 도전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의 기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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