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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지난해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함에 따라 등기이사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지만,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경영 활동에 제약을 받다 2019년 10월 재선임 없이 임기를 마쳤다. 회장 취임 이후에도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미등기임원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이 내정됐다. 김 총괄은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 의료기기사업부장, DS부문 경영전략담당 등을 지냈다.
기존 사외이사인 허은녕 서울대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내정됐다. 허 교수는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민간위원, 세계에너지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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