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운 충청광역의원 "수도권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 즉각 중단해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전면 재검토 촉구…"주민 참여 없는 일방 추진 안 돼"

김광운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이 13일 열린 제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광운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국민의힘, 세종 조치원읍2)은 13일 열린 제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즉각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한 345kV급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이 지방의회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충청권이 사용하지 않는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전자파 우려와 재산권 침해 등의 부담을 떠안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식적인 주민설명회와 주민 참여 없는 공론화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의 전면 재구성과 실질적인 주민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송전선로 건설 계획 즉각 중단 △주민 참여가 보장된 공론화 절차 마련 △수도권 중심 에너지 정책 재검토 등을 촉구하며 "충청권 시도민의 삶의 터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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