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명 경북경찰청장∙박규남 대구 동부경찰서장,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 직위해제

당시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과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근무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19일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해제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경북지방경찰청

[더팩트ㅣ안동=박진홍 기자] 오부명 경북경찰청장과 박규남 대구 동부경찰서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해제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헌법 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발표한 징계 요구 대상자에 포함된 오 청장과 박 서장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경찰대 9기생인 오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으로 근무했고, 지난해 2월 경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경찰대 10기생인 박 서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관할로 둔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장으로 근무했고, 지난해 12월 대구 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는 비상계엄 공무원 가담과 관련, 징계 요구 대상자 89명을 발표했고 그중 28명이 경찰이었다.

이에 따라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는 경찰청에 중징계 16명, 경징계 6명, 주의·경고 6명 등의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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