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경제·산업 인사 "양국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해야"

여한구 본부장 "CEPA 개선 협상 등 조속히 마무리"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경제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인도사업장 현황. /현대모비스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과 인도 경제·산업 인사들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 경제협력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경제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엔 고랑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 라자트 쿠마르 사이니(Rajat Kumar Saini) 인도 국가산업회랑개발공사(NICDC) CEO 등 정부 관계자와 기업,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포스코경영연구원 등이 참여한 패널 토의 세션에서 한-인도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션에서 패널들은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우주·항공 등 양국이 상호 보완적으로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민·관·연이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발표 세션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 동향을 발표하며 인도가 젊고 풍부한 인구, 금융 안정, 적극적인 산업전략 등을 바탕으로 가파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협력을 더 강화해 한-인도 경제협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새로운 통상 환경 시대를 맞게 한-인도 간 AI, 디지털, 공급망, 그린에너지, 제조업 협력 등 분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등 주요 경제협력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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