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박차

2026학년도 현장실습 확대…경북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협력 강화

국립경국대학교 /국립경국대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밀착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직무 역량을 쌓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3일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에 따르면 2025학년도 현장실습에는 총 20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유형별로는 수요맞춤형 145명, 표준형 52명, 자율형 11명이다.

특히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에는 7명이 참여해 공공 직무 적합성을 점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 측은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 교육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2026학년도에는 안동시·영주시·문경시·예천군 등 인근 기초지자체 및 산하 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기관과 예정 인원으로는 △경북개발공사 12명(실무 경험 확대) △경북호국보훈재단 4명(공공 직무 수행) △경북테크노파크 Career Bridge 사업 연계(학과-기업 매칭) △지역 민간 기업체 표준현장실습 대상 기관 및 인원 확대 등이다.

대학은 실습의 질적 수준 제고에도 힘쓴다. 사전 안전교육을 체계화하고 직장 예절·성희롱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실습일지 및 성과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생 보호와 역량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한태경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직무 경험의 장을 대폭 넓혔다"며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체계적으로 경력을 쌓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번 현장실습 확대를 계기로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취업과 지역 정착 가능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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