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유휴악기 1000여 점 공유 '악기뱅크' 운영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내 유휴악기 1000여 점을 공유하는 '악기뱅크'를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악기뱅크'는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통합예약시스템에 등록해 필요한 학교가 대여하거나 관리 전환할 수 있도록 한 공유 시스템이다.

교과 수업과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예술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악기를 전남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해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현악기·관악기·타악기 등 1000여 점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220점이 대여 또는 관리 전환을 거쳐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악기를 재배치하고 수요가 높은 고가 악기를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악기 활용도 제고와 예술교육 여건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운영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철완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악기뱅크는 고가 악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학교 간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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