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7년 국·도비 5960억 원 확보 총력전

867건 사업 전략보고회…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등 중점 추진

박정현 부여군수가 2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7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부여군은 2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7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총 867건, 596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신규 사업은 25건 271억 원, 계속 사업은 842건 5689억 원이다.

군은 정부 재정 기조와 연계해 지역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주요 중점 대상 사업으로는 △백제금동대향로 랜드마크 조성사업(50억 원) △버섯배지 관리센터 조성(15억 원) △금강 누정 선유길 조성사업(40억 원) △송국리유적 방문자센터 건립(54억 원)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1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농업·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들로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논리를 보강하고, 타당성과 당위성을 정교화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의존 재원 비중이 높은 군 재정 여건상 국·도비 확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 정책 기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여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논리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이 최종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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