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9일 앞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막바지 준비 박차

행사장 기반시설 90%·전시관 70% 완료
20개국 45개 해외기관 참여 확정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장 조감도 /조직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5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기반시설 공정과 콘텐츠, 교통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조직위·태안군·도 실국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행사장 기반시설 공사는 90%, 전시관 설치 공사는 70% 완료됐다. 야외정원 조성도 60%를 넘겼다. 조직위는 다음 달까지 기반시설과 전시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원예·치유 주제관과 치유정원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원예·치유 관련 기업·기관은 목표 120개 가운데 88개가 참가를 확정했다. 50여 개 기업은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20개국 45개 기관·기업이 참가를 확정했고, 국제경연대회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추가 참여도 이어질 전망이다.

조직위는 180만 명 이상 방문을 예상하고 교통·주차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주말 최대 수요 9260면의 108% 수준인 1만 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드론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교통 모니터링과 현장 인력 배치로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행사"라며 "충남의 또 다른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람객 동선과 편의시설을 이용자 입장에서 점검하고, 박람회 이후 활용 방안까지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시관은 특별관·산업관·첨단원예체험관·치유농업관·국제교류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된다. 야외 공간에는 치유정원과 초화류 식재 공간, 원예 체험형 플레이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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