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이 새집으로" 울릉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본격 추진

집 수리 최대 700만 원·방충망 50만 원 지원…3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접수

울릉군청.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는 '집 수리 사업'과 여름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며, 총 380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저소득층 집 수리 사업'에는 2800만 원이 배정돼 주택 보수가 시급한 4가구를 지원한다. 자가 주택 또는 무료 임차 가구 중 보수가 필요한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기초주거수급자와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도배·장판 교체, 천장 수리, 방수 작업, 화장실 보수 등 건축 허가가 필요 없는 단순 수선 공사로, 가구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은 노후 방충망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통해 해충과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타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가구당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온ㄴ 3월 20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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