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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준영 기자] 의료혁신위원회가 의료사고 안전망 등 의료 혁신 분야 사회적 논의 과제 10개를 최종 확정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26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향후 위원회 논의 의제와 산하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돤 의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체계 구축, 미래환경 대비 지속 가능성 제고 등 3개 분야 10개 의제다. 지난 2차 회의 의제를 최종 확정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에는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미래 보건 의료인력 양성,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역량 제고 등이 포함됐다.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구축에는 재가 중심 의료·돌봄 체계 구축 및 임종 돌봄 환경 조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간병서비스 질 제고, 예방 중심 보건의료 체계 구축 등이 의제로 선정됐다.
미래환경 대비 지속가능성 제고는 보건의료 재정·인력 등 보건의료 정책 거버넌스 확립, 지속 가능한 국민 의료비 관리체계 마련, 기후변화·팬데믹 등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 보건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체계 구축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위원회는 국민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의료취약지 중심 지역순회 간담회’와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도 밝혔다.
지역순회를 통해 취약지 주민의 경우 응급, 분만 등의 필수 의료 공백을 더 느끼고, 부족한 의료인프라 때문에 원정 진료를 자주 겪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했다. 의사 인력뿐 아니라 간호 · 간병 · 돌봄서비스가 더 확충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료 서비스 이용 경험 조사를 통해 취약지가 아닌 지역보다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 서비스 미충족으로 인한 의료 공백 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취약지가 아닌 지역보다 의료 취약지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이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형병원과 지역 종합병원 사이의 의료 서비스 질 격차 해소가 중요도(87.5%)와 시급성(43.4%) 모두 가장 높은 최우선 개선 필요 과제로 나타났다.
위원회 논의 과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위원회 의제 가운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본 위원회와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회의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혁신 의제들은 위원들뿐 아니라 국민 의견을 반영하여 정해진만큼 실제 국민들이 시급하다고 느끼는 주제들"이라며 "이번에 구성한 전문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를 즉시 시작하여 체감도 높은 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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