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AI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 공개

앱 내 동의 절차로 신청 과정 자동화

뱅크샐러드가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뱅크샐러드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뱅크샐러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이용자 대신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하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나 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이나 신용점수가 오르면 대출 이용자가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금융사별로 직접 신청해야 했다.

서비스는 앱에서 한 번 동의하면 에이전트가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변경된 금리를 적용한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금리 인하 가능 시점을 탐색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신청하며 신청 전 신용점수 관리 기능을 함께 운영한다.

금융 마이데이터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신용 정보를 분석한다. 최근 해당 기능을 이용한 중·저신용자 가운데 최고 상승 폭은 226점으로 나타났고, 가심사 기준 예상 금리는 4.6%포인트(p)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집계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통해 고객 대신 자동으로 대출 금리를 낮춰주고,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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