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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RNTC)이 대한민국 최정예 초급간부 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오전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육군교육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부사관학군단(RNTC) 10기 임관식'에서 경북전문대 후보생들이 수석을 비롯한 상위 등수를 휩쓸며 육군 하사로 임관했다.
이번 임관식에는 전국 5개 대학에서 총 56명이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경북전문대 출신이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주요 상을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방부장관상(전체 1등·수석)은 김은영(군사학과), 육군참모총장상(전체 2등)은 김현진(군사학과), 교육사령관상(전체 3등)은 함지혁(경찰항공보안과)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육군부사관학교장상은 손예지(군사학과) 후보생이 받았다.
경북전문대 RNTC는 임관 성적 종합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임관 종합평가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1위로, 명문 학군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임관자 가운데는 특별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함지혁 하사는 월남전 참전용사인 조부와 공군 상사 출신 부친, 특전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형에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또한 홍준기·김애경 하사는 각각 RNTC 6기와 8기로 임관한 형과 언니의 뒤를 이어 남매·형제 부사관 가족의 전통을 잇게 됐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제301학생군사교육단에서 후보생들이 10년 뒤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전통 행사도 진행됐다. 동판 부착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0년 정식 운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현재까지 총 311명의 하사를 배출했다. 대학 측은 체계적인 군사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인성과 체력을 겸비한 초급간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엄격한 자기관리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국가 안보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15명의 신임 하사들이 야전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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