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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교육청·지자체·민간기관이 협력하는 '발굴-교육-자립'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교육과 자립의 주체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검정고시 집중반을 운영해 수준별 온·오프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1대 1 학습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입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문학·예술·디지털 리터러시 등 창의 역량을 키우는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로 탐색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대전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과 연계한 직업 체험 인턴십을 운영하고, IT·바리스타·영상편집 등 실무형 자격증 과정 개설과 응시료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꿈키움 수당'과 연계한 경제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소비 습관과 자산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서적 안정과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책도 제시됐다.
노동법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상담 체계를 강화한다.
은둔·고립형 청소년 발굴을 위해 PC방, 공원 등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도 확대한다.
전문 상담사 매칭을 통한 심리검사와 개인·집단 상담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는 '청소년 자치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학교 밖 청소년 역시 우리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소중한 학생"이라며 "발굴, 교육, 자립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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