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마을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시민 건강·풍요 기원

장승제·민속놀이·달집태우기 등 전통문화 체험 풍성

'2025년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의 사물놀이 공연 모습. /외암민속마을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3월 1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시민의 건강과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2026년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장승제를 시작으로 △팽이 돌리기·제기차기·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소원지 쓰기·군밤 굽기·사물놀이 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 △달집태우기·부럼 복주머니 나누기 등 대보름 의례가 이어진다.

특히 정월대보름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을 고려해 현장 기상 상황과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축소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전통이 살아있는 외암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대보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달집태우기 행사가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점에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