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참여기관 확대…금융안전망 강화

2026년 공동출연 협약 체결, 올해 540억 원 규모 추진

아산시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업무 협약식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7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지역 금융기관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참여 금융기관 확대다. 기존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2개 기관 체계에서 신한은행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3개 금융기관이 공동출연하는 구조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안정적인 재원 구조가 마련됐다.

출연 규모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억 원, 신한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12억 원이다. 아산시는 자체 출연금과 금융기관 공동출연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0억 원 증가한 총 540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이번 참여기관 확대를 계기로 공동출연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금융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증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자발적 참여 확대로 특례보증 지원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1537개 업체에 5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978억 원, 부가가치 416억 원, 취업 971명, 고용 358명 등 경제적 효과가 나타났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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