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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독일의 세계적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손잡고 바이오·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나선다.
안동시는 지난달 27일 환동해지역본부 동부청사에서 경북도, 포항시, 의성군과 함께 프라운호퍼 IBMT 연구소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생의학과 바이오 제조,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권한대행, 의성군수와 하이코 짐머만 IBMT 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협력 △생명공학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별 현장 연구공간 '인에이블링 랩(F-Labs)' 설치 △유럽 유도만능줄기세포 바이오뱅크(EBISC) 아시아 허브 구축 여건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75개 연구소와 약 3만 2000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응용연구기관이다. 특히 IBMT 연구소는 줄기세포와 바이오뱅크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동시는 현재 백신·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 육성 중으로,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연구 성과 사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용수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바이오·첨단의료 분야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형식적 협약에 그치지 않고 공동과제 기획과 기업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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