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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정산 기자]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편 문안은 '봄,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기적'이다.
문안은 김소연 시인의 산문집 '한 글자 사전'에서 발췌했다. 김 시인은 1993년 '현대시사상' 겨울호에 시 '우리는 찬양한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다행한 일들' 외 4편 등으로 노작문학상을 받았고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등 7편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계절마다 문안 선정을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안은 시민 추천 작품 가운데 선정했으며 시민 추천 문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문안 선정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가 담당한다. 위원회는 시인과 소설가, 평론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한다. 앞서 한강 작가 또한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문안을 추천한 이주헌씨는 "익숙해서 놓치고 있었던 기적이 우리 주변에 매우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광화문글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 고르는 여유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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