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재택의료 협력체계 확대한다"

한의원 이어 의원과도 협약…"어르신 집에서 진료"

부여군이 지난달 26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위해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층남 부여군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재택의료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부여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동의보감한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의원과 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재택의료 제공 체계가 구축됐다.

재택의료센터는 민간의료기관과 부여군보건소가 공동 운영하는 협업형 모델이다. 민간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건강관리,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해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어르신 재택의료를 실현하는 계기"라며 "병원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요양 연계 기반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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