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1개당 1% 미만 희소 성분” 계란 껍데기서 발견된 '이것'…이 좋은 걸 왜 몰랐죠

더팩트

[더팩트ㅣ이다빈·정예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학생들의 대자보를 철거한 학교 처장 2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재학생연합)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월 학교 측은 학내 시위 및 게시물 부착 관련 규정을 재공지하고, 환경미화를 이유로 대자보를 철거하는 행위를 최근까지도 반복해왔다"고 밝혔다.
재학생연합은 "대자보가 폭력적이고 내용상 대자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발언과 대자보 철거 모습이 찍힌 사진 등을 근거로 고소했다"며 "학교 측이 대자보 철거를 정당화 해 온 관행에 책임을 묻고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자보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닌 학내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의견 표명을 위한 수단이었으나, 별도 상의 없이 철거됐다"며 "학생들의 목소리와 비판할 권리,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 2024년 11월 공학 전환 추진 논의에 반대해 본관을 점거하고 래커칠 시위를 벌였다. 이후 학생과 학교 측은 갈등을 중단하고 공학 전환 논의를 위해 지난해 6월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위)를 출범했다.
공론위는 같은해 12월2일 공학 전환을 추진하라고 권고, 동덕여대는 오는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학생들이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대자보 부착, 교육부 민원 제기 등에 나서면서 학교 측과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