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옛 선착장 '복합문화공간' 조성…남부권 관광거점 조성

2027년 준공 목표, 악중심 힐링 공간 재탄생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에 조상될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한때 진양호 관광의 중심지이자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의 식당·카페·숙박시설 등 노후 건축물을 철거, 추억의 장소에서 음악을 모티브로 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진양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자산을 결합해 음악 중심의 복합 힐링 공간, 전망 휴게공간 및 힐링 문화 체험존, 야외 공연존, 친환경 기반 시설 보완, 안전성 강화 등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반영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의 승인을 거쳐 추진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예산과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진양호 전반의 공간 재정비와 콘텐츠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노후 공간을 안전하고 감성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연·음악·힐링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진양호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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