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취약계층 노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평택시 2026 대상포진 안내문.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증진과 예방접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발병 위험이 크게 높고,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 금기자,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 의료기관 82개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 백신 물량이 소진될 경우 접종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접종 비용 부담으로 취약계층의 접종률이 낮아 무료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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