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로 넓다" 서버 유출 추정 '폴더블 아이폰' 이미지 공개

하반기 아이폰18과 함께 출시 전망
가격은 300만원 육박 예상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소니 딕슨이 최근 애플 서버에서 직접 추출한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 아이폰의 최신 캐드(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니 딕슨 X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의 상세 설계 도면이 공개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소니 딕슨'은 최근 애플 서버에서 직접 추출한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 아이폰의 최신 캐드(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애플이 추구하는 폴더블폰의 지향점이 기존 경쟁사들과는 다르다는 점이 확인됐다.

가장 눈에띄는 차이점은 화면비율이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넓은 형태다. 이는 위아래로 긴 직사각형 형태를 유지해 온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자사 태블릿PC인 아이패드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기기로 설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기기를 펼쳤을 때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7.8인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임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부터 도입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해 경량화에 신경쓸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용량은 5500mAh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렌더링을 살펴보면 셀피용 전면 카메라는 메인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펀치홀(카메라 구멍) 형태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와 외부 셀카 카메라 모두 18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격 면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이 최고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업계가 예상하는 폴더블 아이폰의 시작가는 2000달러(약 294만원)를 웃돈다.

한편, 애플의 가세로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애플이 가로형 디자인을 채택함에 따라 경쟁사 역시 이에 대응하는 신규 라인업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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