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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 노사가 직영정비사업소 폐쇄와 관련해 접점을 찾았다. 사측은 일부 직영정비사업소는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로 존치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한국GM지부 등 한국GM 노사는 최근 직영정비사업소 폐쇄와 관련해 특별 노사협의에 합의했다.
당초 사측은 전국 9개 직영정비사업소를 폐쇄하고자 했으나 노조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대전과 창원, 전주는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인천 부평은 하이테크센터로 개편하기로 했다. 하이테크센터는 협력업체 기술 지원과 보정 수리를 전담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GM은 지난해 5월 전국 9개 직영정비센터를 차례로 매각하고 386개 협력 정비센터로 고객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반발했고 노사는 TF(태스크포스)를 꾸려 직영정비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측은 지난해 11월 직영정비센터를 폐쇄하겠다고 통보했다.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며 반발했다. 노조는 기자회견과 산업은행 규탄 결의대회, 산업은행 앞 철야 농성, 출근 투쟁 등을 벌이기도 했다.
노조는 직영정비사업소 폐쇄와 관련해 전직 등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법원은 지난달 5일 심문기일을 진행한 뒤 같은 달 13일 노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항고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사측은 지난 1월 22일 특별 노사협의를 제안했다. 같은 달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는 실무 교섭을 벌였고 약 40일 만에 합의점을 찾았다. 사측은 노조원에게 인당 1000만원 별도 위로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전국 9곳 직영 정비를 온전히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에 비판과 지적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하지만 일방적인 전면 폐쇄를 저지했고 부족하나마 지역 주요 거점에 직영정비 체계와 시스템을 유지시킨 점 등에 나름 의미를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노사 간 논의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하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같은 수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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