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앞두고 원내대표 회동 [TF사진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흼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흼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도을 주재하며 "개헌 논의에 대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반드시 시작하자고 제안드렸고 다시 오기 어려운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말씀 드렸다"며 "불법 비상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게 하는 개헌을 하자고 하는데 아직 의견이 다 모아지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이번 개헌의 핵심이 39년이나 된 낡은 개헌의 문을 열 것인지 말 것인지"라며 "여야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보다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 17일까지는 국회 개헌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18 정신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문제, 지역균형발전 강화하는 문제, 다시는 내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 비상계엄의 재발을 막기 위한 개헌 내용"이라며 "진지하게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은 민생과제도 굉장히 시급하고, 여러 현안들도 있다. 개헌을 과연 논의할 시점이냐는 점에서 굉장히 소극적"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다. 개헌이하는 큰 과제가 떨어지면 모든 논의가 개헌 블랙홀로 빠져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라며 "굳이 개헌을 추진한다면 지방선거가 끝나고 난 이후에 논의해도 충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