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만㎡ 규모 딸기 스마트팜 육묘장 구축

예산 스마트농업본부에 조성…우량묘 생산·공급 체계 구축

예산군에 조성된 스마트팜 기반 딸기 육묘장.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는 도내 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기반 대규모 딸기 육묘장을 구축하고 우량묘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육묘장은 예산군 오가면에 있는 도 스마트농업본부 내 기존 온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규모는 9918㎡(약 3000평)다.

시설에는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온도·습도·광량 등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고품질 딸기 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대표 품종인 '설향' 원원묘 생산을 중심으로 육묘를 시작하고, 첫해에는 시설 운영과 생산기술을 점검하는 시범 운영 단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재배 경험과 생산 기술을 축적해 생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도내 딸기 농가에 우량묘와 무병묘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된 우량묘는 증식 시설을 갖춘 시군을 우선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용석 충남도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과장은 "스마트팜 기반 육묘장 구축으로 균일하고 건강한 딸기 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딸기 육묘 생산과 공급 체계를 체계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딸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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