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조현상 HS효성 부회장 73억

효성 "조현준 회장,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핵심적 역할"
HS효성 "출범 1년 만에 조현상 부회장이 체제 구축"


12일 효성·HS효성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왼쪽)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해 각각 151억원, 73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각각 151억원, 7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효성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로부터 총 151억3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주사의 경우 급여 58억원, 상여 43억9800만원의 보수액이 책정됐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상여에 대해 "회사의 경영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폭넓은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준 회장의 동생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으로부터 급여 49억원, 상여 24억5000만원 등 총 73억5000만원을 받았다.

HS효성은 "회사 출범 1년 만에 안정적인 실적·체제를 구축했다"며 "경쟁이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타이어 코드, 아라미드 등 기존 사업을 견고히 하고, HS효성종합기술원 설립 및 실리콘 음극재 등 신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그룹의 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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