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큰 어른' 이동녕 선생 서거 제86주기 추모제 열려

200여 명 참석해 선생의 뜻 기려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이동녕 선생 제86주기 추모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이었던 이동녕 선생의 서거 제86주기 추모제가 13일 천안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문동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상임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기관·단체장, 종친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뜻을 기렸다.

또 이동녕 선생의 서훈 1급 상향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천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9만 5000명이 넘는 국민이 서훈 상향 서명운동에 동참해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촉구했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 등을 지냈다. 중국 쓰촨성 치장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순국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심에서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대한민국의 번영은 작은 뜻이 모여 이뤄낸 결실이며, 이동녕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은 그 위상에 비해 충분히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며 "선생의 공적에 걸맞은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서훈 상향 범시민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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